안녕하세요. 애견 훈련사이자 행동교정 전문가, 강아지유치원원자인 사람곰입니다.
이번에는 이전 포스트에서 언급한 강아지와의 첫 교감을 바탕으로, 초기 연결을 보다 구조화된 훈련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훈련의 목적은 기본적인 통제와 복종을 습득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1. 앉아!
통제 복종 훈련의 기본 중의 기본이고 사실 앉아만 잘 활용해도 거의 모든 문제가 해결 가능할 정도로 중요한 훈련입니다.
모든 훈련의 시작 자세이기도 하니 착실히 반복 하면 좋아요! 앉아의 방법은 너무 많이 소개 되어 있으니 간단히 소개 하자면, 간식이나 장난감을 손에 들고 시선을 자연스럽게 위쪽 방향으로 유도 하면서 엉덩이가 내려 앉는것이 보일때 앉아라고 명령 하는 고 앉으면 칭찬이나 보상을 반복 합니다. 위만 쳐다보고 어찌할지 모른다면 명령하는 손은 그대로 두고 반대 손으로 엉덩이를 살짤 눌러 줍니다.
명령어를 말할때는 차분히 짧고 단호하게 감정은 없이 군대 구령 하듯이 하면 좋습니다. 보상은 언제나 간식일 필요는 없습니다. 말로 신나게 칭찬하거나 목아래를 쓰담듬어 주는등의 방법으로 칭찬해도 됩니다. 칭찬하는 방법은 강아지니까 신나게 하시는 겁니다. 언제나 이러실 필요는 없어요! 반복하면 나중에는 손을 살짝 드는것 만으로도 앉아로 다들 인식 할 거에요.
앉아가 되기 제대로 시작하면 웬만하면 앉아로 다 제어 가능합니다. 근데 이러기 위해서는 앉아 후에는 칭찬이나 보상이 반복 되어야 해요.

강아지가 원하는 행동을 할 때 보상, 칭찬을 통해 좋은 행동을 각인 시키는 것을 같은 긍정적인 강화라고 하며 강아지 훈련의 기본 원리중 하나 입니다.
2. 기다려
기다려는 앉아에서 시작합니다. '앉아'가 익숙해진 다음에 넘어가시면 되는데요. 앉아 후에 보상을 기다리는 강아지를 향해 손을 뻗어 펼쳐 보이며 기다려라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짧게 시작해서 점점 늘려가면 금방 익숙해 질 겁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늘려가고 그 다음으로는 보호자와의 거리를 늘려갑니다. 마지막으로는 기다려 후 안보이는 곳으로 이동하셔서 기다리는 훈련을 하고요. 더 발전적인 것으로는 기다려 후 문 밖으로 나갔다오는 훈련을 시간을 늘리며 진행하면 좋습니다!
사실 사역견들이나 쇼견들아니면 이 이상의 훈련은 주인과의 교감을 위해 하는 것이지 크게 필요하지 앉습니다. 익숙해 지면 간식이 없어도 손짓만으로도 완벽하게 성공 할 겁니다. 기본 훈련이 완벽하게 이루어 진다면 강아지는 보호자와의 위계가 명확해지며 안정적으로 잘 살 수 있을거에요!! 그만큼 기본이지만 중요한 훈련이니 열심히 해보세요!!
다음에는 산책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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