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사람 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의 공격성에 관하여 알려 드릴게요.
강아지의 기본 공격성은 간단하게 몇가지로 구분이 가능하니 공격성의 발현 인자만 컨트롤이 된다면 거의 대부분의 강아지의 공격성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다음 아래 인자의 따른 공격성의 구분을 논문을 기반으로 간략히 설명 해 드릴게요.
- 영역 공격성 (Territorial aggression): 개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려는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현상입니다. 묶여 지내거나 특정 환경에서 배리어 안에서 밖을 계속 보는 친구들의 경우 생기기 쉽습니다. 밖이 보이지 않는게 강아지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영역에 대한 구분이 확실한 친구들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ex. 배변을 외부에서만 본다.->자신의 영역을 확실히 구분한다.) 자신의 영역을 최소한으로 줄여주고 인지 시키는 훈련을 하면 좋아집니다.
- 소유욕 공격성 (Possessive aggression): 동맹 공격성도 이 범주 안에 들어가며, 개가 음식, 장난감, 또는 가족 구성원과 같이 가치 있는 것에 접근하는 사람, 혹은 동물에게 공격적으로 반응합니다. 산책시 주변으로 다가오는 강아지나 사람에게 과민 한 친구들이나 특정 간식 장난감에 집착하는 친구들에게 해당됩니다. 보호자가 상황을 통제하게 되면 많이 없어집니다.
- 어미의 공격성 (Maternal aggression): 새끼를 보호하는 어미 개가 공격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요거는 당연한 부분이니 넘어가도록 하고요. 혹 어미가 있는데 강아지들 이쁘다고 강아지집 다가가거나 만지려고 하지 마세요..
- 통증 관련 공격성 (Pain-related aggression): 통증이 있는 부위를 만지려 할 때 개가 공격적으로 반응합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발견이 어려울수 있는데 특정 자극에 반응을 하거나 평소에도 아무런 자극 없이 으르렁 한다거나 다가오는걸 아예 싫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살펴 보시고 병원 방문을 해보셔야 하는 경우 입니다.
- 성적 공격성 (Sexual aggression): 주로 발정기에 있는 수컷이 교배 상대를 찾거나 경쟁할 때 나타납니다. 사랑에 눈이 멀어 버리면 사람이던 강아지던 뵈는게 없어집니다...... 땅콩들을 제거해 줍시다..ㅎㅎ
- 두려움이나 불안에 의한 공격성 (Fear or anxiety-related aggression): 개가 두려움이나 불안을 느낄 때 공격적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겁쟁이들이 주로 이렇습니다. 겁을 먹고 피하고 숨으며 으르렁 거리는데 이것에 보호자나 주변인들이 피하거나 놀라거나 무서워하는것을 인지하는 순간 점점 심해지며 무는 경우까지 발전하기도 합니다. 초반에 사회화에 힘쓰고 통제 하려 해야 합니다.
- 자극 반응성 공격성 (Reactivity to stimuli aggression): 특정 자극에 대해 과민 반응을 보이며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보통 트라우마에서 많이 생기는데 어릴때 사람들이 막 손을 뻗어 강아지를 만졌다거나 깜짝 깜짝 놀라게 했다거나 이러면 손이 머리위로 확 다가올때 콱 물거나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경우라고 쉽게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강아지를 만지기 전에는 언제나 이름을 부르며 알려 주고 천천히 다가가도록 합니다. 자꾸 놀래키면 강아지도 퍽 하고 한번 무는수가 있으니까요..;;;;; ㅎㅎ
- 유전적 공격석 (Genetic traits aggression): 타고난 공격성입니다. 거의 없기는 하지만 이런 친구들은 자기보다 약하거나 작은 친구들 크더라도 자기보다 약하다고 느끼는 친구들에게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사실 사역견으로 좋을 수도 있지만 반려견으로는 알맞지 않은 성격입니다. 고치기 가장 여렵기도 하고 보호자의 전문성도 가장 필요로 합니다. 순간 방심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친구들입니다. 평소 완벽한 통제와 위계가 잡혀 있어야 합니다. 견종별 특징도 이 범주안에 들어가긴 합니다.
<출처 :Dogs’ Sociability, Owners’ Neuroticism and Attachment Style to Pets as Predictors of Dog Aggression >
인자는 발췌 하였고 제가 주석을 달았네요. 정리하면서 성적 공격성이나 자극 어미 공격성으로도 나뉘는건 저도 처음 알았네요 ㅎㅎ
그럼 오늘도 반려견에 관하여 하나더 알아간다고 생각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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