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못 잔다. 계속 악몽을 꾸고 식은 땀에 피곤함에 겨우 잠들지만 또 깨는것을 반복 쉽지 않다.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마음은 편했을건데, 아들은 보기엔 해 맑다.
앞으로 한 오개월이 인생의 언덕이 될런지 발판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다가오는 미래가 두려운건 아빠만 인가보다.
아들은 나보다 최소한 몇배는 멘탈이 튼튼한듯 하고. 작년에 이어 둘째와 첫째가 부상을 당하는걸 겪은 나로서는 쉽지 않다.
가만히 있으면 한숨이 나오고 가슴이 답답하고....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이라는 말이 이토록 간절할 줄이야.
세상 모든 부모님들 아이가 아프지 말고 건강하기를 이뤄 질수 없는 일이지만 바래본다.
제길 너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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